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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크리에이터 BJ감스트에 가장 중요한 것 (영상)
  • 전준강 기자
  • 승인 2017.07.23 12:43

"으아아아악" 소리만 지르는 것으로도 1만명이 넘는 시청자들을 자지러지게 하는 크리에이터가 있다.

그의 방송을 제대로 보지 않는 사람들은 "저러는 게 뭐가 재미있느냐"고 핀잔을 주지만, 그의 방송에 녹아 들어있는 시청자들은 소리지르는 타이밍이 나오기만을 기다린다.

이런 재미를 주는 크리에이터, 아프리카TV의 '차기 대통령'이라 불리는 피파 BJ감스트(김인직, 27)를 미디어썰이 대전 BJ 지역 간담회에서 직접 만났다. 

감스트는 자신의 방송이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을 먼저 어필하면서, 그 이유로 "제가 하던 게임(피파)의 위기 덕분(?)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런 위기 때문이었을까. 그는 "작년에 방송을 정말 열심히 했고 운까지 따른 덕분에 아프리카TV 2017 대상을 수상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그때부터) 하고 있는 게임 콘텐츠가 너무 많아, 요새 아무리 인기가 있다고 하더라도 '리니지M'은 잘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인기에 휩쓸려 섣불리 건드렸다가 방송의 재미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유튜브 '미디어썰'

그는 인터뷰 줄곧 '재미'를 강조했다. 시청자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 감스트는 언제나 '자신감'을 무기로 방송하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자신감 덕분에 방송을 성공으로 이끈 그는 자신만의 크루 '감컴퍼니'를 결성하는 데 성공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멤버는 무려 자신을 포함게 16명.

그래서일까. 감스트는 주변에서 사업 권유도 받는다고 한다. "언제까지 네가 잘 될지 모르니 사업을 해보는 게 좋겠다"는 얘기를 듣곤 한다는 것.

하지만 그는 "방송을 잘 하고 싶다"면서 "스트레스가 풀리는 방송으로 기억되고 싶고, 꾸준히 오래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감스트가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악평이고, 힘내게 하는 것 또한 시청자의 긍정 평가"라고 말한 것을 고려하면 방송에 대한 그의 욕심이 보인다.

유튜브 '미디어썰'

방송 욕심이 강한 그였지만, 자신을 도와주는 감컴퍼니 멤버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감스트는 "부족한 형을 따라줘서 고맙다"면서 "잔소리할 때도 많은데, '형과 있는 게 즐겁다'고 말해줘서 특히 더 고맙다"는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감스트는 "시청자들이 뭐라고 하는 것조차 '관심'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늘 감사하다"면서도 "욕을 조금만 줄여주시면 좋겠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인터뷰를 하던 그의 눈에서 방송에 대한 욕심이 가득한 면이 정말 인상적이었는데, 그의 건강이 어떤 정도인지 그리고 콘텐츠 고갈에 대한 그의 고민을 더 알아보고 싶다면 영상을 함께 만나보자.

유튜브 '미디어썰'

전준강 기자  orionnada@mediass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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