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8.8.14 화 13:50
상단여백
HOME 이슈
'기습 뽀뽀' 논란, 퓨어디·조섭·BJ최고다윽박 삼자대면…"오해 다 풀었다"
  • 전준강 기자
  • 승인 2018.01.30 12:00
아프리카TV

방송 중 일어난 '기습 뽀뽀' 때문에 논란을 겪고 있는 BJ최고다윽박(김명준), 퓨어디(김도현), 조섭이 삼자대면을 했다. 

지난 29일 세 크리에이터는 삼자대면해 서로 오해를 다 풀고 난 뒤 '해명'하는 모습을 실시간 방송으로 송출했다. 

먼저 사전에 약속되지 않은 '기습 뽀뽀'를 한 최고다윽박은 "퓨어디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거를 미리 알았지만, 방송 당시 흐름 때문에 판단을 잘못했다"라면서 "죄송하다"라고 공식 사과했다. 

최고다윽박은 개인방송으로 해명할 때와는 달리 흥분을 가라앉히고 차분한 상태였다. 그 덕분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옆에 앉아 있던 조섭은 "최고다윽박님이 나쁜 의도는 아니었을 거라 생각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과 입맞춤을 했다는 거에 맹목적으로 화가 났다"라면서 "압박을 주고자 했던 건 아니지만, 진심 어린 사과를 먼저 받기 원했다"라고 말했다. 

아프리카TV

이어 "충동적으로 화가 나서 '용서 못 한다'는 글을 SNS에 올렸고, 그게 윽박님을 더 화나게 한 것 같다. 애초 만나서 풀었어야 했는데 서로 다 오해하고 있어서 상황이 이렇게 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즉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지 않고 문자로만 이야기하고, SNS에 섣불리 글을 올린 것에 대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 것. 

퓨어디는 "사전에 스킨십과 수위 높은 드립은 자제하자고 합의됐고, 분명 '뽀뽀는 안 된다'고 거부 의사를 밝혔다"라면서 "윽박님을 믿으니까 '섬네일' 각만 잡는다고 해서 눈을 감았던 거다"라고 말했다. 

항간에서 제기되는 '원한 것 아니냐'는 낭설과는 상반되는 입장인 것. 

아프리카TV

이어 "윽박님이 다른 BJ분들과 '왜 뽀뽀가지고 그러냐'라는 이야기를 주고받는 걸 보고 '진정성'이 의심돼 상처를 받았다"라면서 "너무 화가 났었다"라고 덧붙였다.

조섭과 최고다윽박은 자신들이 주고받은 문자를 읽어주며 '예의'를 갖추고 '욕설'은 서로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상욕을 주고받았다"는 루머에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그러면서 윽박은 '고소'라는 단어를 접한 뒤 '연락'이 끊기고, 조섭이 올린 2개의 글을 보고 나서 압박감을 받았다고 시인했다. '무시'받는다는 생각까지 들어 어리석게 행동했음을 자인하기도 했다. 

아프리카TV

즉 자신의 해명방송이 잘못됐음을 인정한 것이다. 실제 조섭과 퓨어디의 반응이 어찌 됐든 '기습 뽀뽀' 그 자체는 '잘못'이다. 최고다윽박도 인정했듯, '뽀뽀'는 서로 합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세 크리에이터는 모두 "서로 오해는 풀었고, 지금까지 나온 반응은 모두 끌어안고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면서 "하지만 앞으로의 '악플·루머'로 인해 상처받는 사람이 없기를 바란다"라고 입을 모았다. 

셋은 이전보다는 훨씬 차분한 상태였으며, 서로가 잘못한 부분을 모두 인정했다. 특히 조섭은 "너무 화가 많이 나서, 감정적으로 행동했다. 시청자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고다윽박은 퓨어디와의 합동방송 도중 합의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습 뽀뽀'를 했다. 이후 성추행이라는 의견을 제기하는 쪽과 방송의 일부라는 의견을 제기하는 쪽 간의 충돌이 일어났다. 

퓨어디의 남자친구인 조섭은 페이스북을 통해 최고다윽박을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누구인지 가늠할 수 있는 저격하는 글을 올렸고, 최고다윽박은 자신의 실시간 방송을 통해 '자기방어'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이후 퓨어디는 "거부의사를 밝혔는데도 뽀뽀를 한 건 '죄'가 맞다고 생각한다"는 내용이 담긴 글을 올려 논란이 촉발됐다.

전준강 기자  orionnada@mediassul.com

<저작권자 © 미디어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준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엉성한' 요리+예능 선보이는 대도서관의 새로운 유튜브채널
'엉성한' 요리+예능 선보이는 대도서관의 새로운 유튜브채널
참여자는 많지만 당첨자는 없는 유튜버의 '구독자이벤트'
참여자는 많지만 당첨자는 없는 유튜버의 '구독자이벤트'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