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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세계지도로 본 나라의 크기는 '가짜'다 (영상)
  • 최현진 기자
  • 승인 2018.01.3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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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북한을 합친 한반도의 면적은 공식적으로 22만1336㎢이다. 이와 비슷한 면적을 가진 영국은 24만3610㎢이다. 

약 2만2천㎢ 정도 차이 나는 것인데, 이는 경기도 면적(약 1만1천㎢)의 두 배에 해당한다. 하지만 세계에서 통용되는 지도를 보면 그것보다 훨씬 더 많이 차이 나는 것처럼 보인다. 

경기도 면적만큼의 차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한반도에 비해 영국이 더욱 커 보이는 것. 

이러한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약 9개월 전 유튜브 채널 '준준'에 올라온 "세계지도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들"이라는 영상이 공유되며 그 이유를 살펴볼 수 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유튜브 '준준'

 

영상에는 크기가 왜곡된 국가와 그렇지 않은 국가를 비교해 보여준다. 세계에서 가장 큰 면적을 지니고 있는 러시아(1709만8242㎢, 한반도 77.25배)가 먼저 등장하는데, 아프리카 대륙보다 커 보이는 러시아의 실제 크기는 아프리카 대륙(3,036만㎢)의 절반을 조금 넘을 뿐이다.  

미국(983만3517㎢)은 아프리카 대륙 크기의 1/3도 안 되지만, 절반 이상처럼 보인다. 무엇보다 앞서 언급한 대로 한반도는 유럽 기준으로 볼 때 절대 작은 나라가 아니지만, 너무 작게 그려져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준준은 "우리나라를 동양의 작은 나라라고 표현하는 습관은 이제 버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준준'

한편 지도에 나타나는 국가의 크기가 왜곡되는 이유는 3차원 구형인 지구의 표면을 2차원 평면에 옮기는 것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보통 '메르카토르 도법'이라 칭하는 이 방법은 적도 부근은 실제에 가깝게 그려지지만, 적도를 벗어나 고위도로 갈수록 면적이 확대되고 모양도 왜곡된다. 

최현진 기자  kikiya9@mediass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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