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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학생되면 선생님에게 대들겠다고 말한 인터넷방송인
  • 전준강 기자
  • 승인 2018.02.05 16:48
유튜브 '브베스트'

잦은 논란을 일으키는 유튜버 브베(한창석)가 학창시절 '선생님'에게 대들지 못했던 것을 "후회된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비난을 샀다. 

지난 4일 브베는 유튜브 실시간 방송 중 학교 다닐 때 후회되는 것 중 하나가 '수학문제'를 풀라는 선생님의 지시에 두 눈을 부릅뜨고 "모릅니다!"라고 말하지 못한 게 후회된다고 전했다. 

그는 수학 시간에 선생님이 문제를 풀어보라고 지시했을 때 푸는 방법을 잘 몰라서 '우물쭈물' 했던 것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수학 문제를 잘 풀지 못해 부끄러웠다는 말이 아닌, 선생님에게 "모릅니다!"라고 당당히(?) 말하지 못했던 게 아쉽다고 말한 것. 수업 중에는 수업을 잘 경청해야 하는 학생의 본분을 망각해놓고도 '당당하지 못했다'라고 미화한 것이다.

그는 "지금 돌아간다면 '몰라요. 모릅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허리를 쭉 펴고, 눈을 부릅뜨는 모습을 보여줬다. 

누가 보아도 충분히 '대들기 위한 행동'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 문제를 풀지 못했을 때 무분별한 체벌에 저항하겠다는 것이 아니고, 교사가 수업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확인 절차'에 학생이 두 눈을 부릅뜨고 대드는 모습은 옳다고 보기 힘들다는 반응이 나온다. 

영상을 본 이들은 "나이가 마흔이 됐는데도 학교가 뭐 하는 곳인지 모르나?", "일반적으로는 공부를 하겠다고 생각한다", "왜 공부해 볼 생각은 안 하고 대들 생각만 하나", "갈수록 철이 없어진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브베는 '저작권 위반' 신고로 인해 유튜브 스트리밍을 정지당했다가, 최근 정지가 풀려 다시 방송을 이어나가고 있다.

전준강 기자  orionnada@mediass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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