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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루머'·'성폭력' 댓글에 시달리는 퓨어디…최고다윽박 사건 해명 영상 올려
  • 전준강 기자
  • 승인 2018.03.02 19:14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며 청소년들 사이에서 강력한 인기를 얻는 BJ최고다윽박(최명준)과의 얽히면서 '악성 루머'와 '성폭력' 댓글에 시달리고 있는 크리에이터 '퓨어디'(김도현)가 해명 영상을 업로드했다. 

2일 퓨어디의 유튜브 채널 'PURE.D푸어디'에는 <퓨어디 최고다윽박 사건에 관하여>라는 제목의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26일 시민단체 클린UCC 유영기(유신) 대표가 최고다윽박을 부천 원미경찰서에 제삼자 고발을 함에 따라 정리된 입장을 발표하기 위해 업로드됐다. 

퓨어디 측은 "특정 누군가를 '비방'하려는 목적이 아니고, 수많은 악성 루머에 대한 해명과 대중에게 정확한 사실을 알리기 위함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유튜브 'PURE.D퓨어디'

해당 영상에는 사람이 썼다고는 믿기 힘든 질 낮은 댓글이 소개됐다. 한 악성 시청자는 퓨어디에게 "진짜 분쇄기에 갈아 죽이고 싶을 정도로 인간 폐급 쓰레기X 넌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상스러운 욕조차 쓰기 아까울 정도로 X창이다 진심으로"라고 말했다. 

퓨어디가 살인을 한 것도, 패륜적인 행위를 한 것도, 어린이를 성폭행한 것도 아닌데 이러한 욕을 먹은 것이다. 

심지어 "걸레 같다", "가위를 진짜 XX버리고 싶네", "X나 패고 싶다", "퓨어디님 머리를 터트린 거 보고 싶어요"라는 잔인한 댓글로 퓨어디 마음에 상처를 주기도 했다. 

사람의 마음을 죽이는 수준의 이런 댓글들은 이밖에도 셀 수 없을 만큼 많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어 퓨어디는 유튜브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태.

퓨어디 측은 "소속사 담당 변호사를 통해 고소를 진행 중이며, '모든 일에 선처가 없음'을 강력히 밝힌다"라면서 "클린한 온라인매너를 위해 소속사 측에선 합의는 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그다음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큰 논란이 되고 있는 '악성 루머'에 관해 해명했다. 

유튜브 'PURE.D퓨어디'

먼저 퓨어디가 최고다윽박에게 '뽀뽀'에 대한 '거부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증거영상을 통해 해명했다. 

당시 영상 속 퓨어디는 최고다윽박이 뽀뽀를 하려는 제스쳐를 보이자 얼굴을 뒤로 빼거나 손으로 가리고, 물건을 던지는 등 여러 차례 거부 의사를 확실하게 밝혔다. 

그럼에도 시청자들의 뽀뽀 요구가 계속되자 최고다윽박은 '섬네일' 각만 잡기 위해 두 눈을 감아달라고 부탁했다. 퓨어디는 그를 믿고 부탁에 응했지만, 그는 합의되지 않은 '뽀뽀'를 퓨어디에게 해버리고 말았다. 

이에 더해 퓨어디를 비판하는 데 중심적인 논리가 되는 '퓨어디가 부탁한 방송'이라는 것도 결국 루머였다. 

유튜브 '유튜브 'PURE.D퓨어디'

당시 방송은 아프리카TV의 직접적인 연락으로 진행된 '공식 방송'이었고, 자신의 아이디로 방송을 켜지 않아도 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개인 방송 홍보 및 별풍선 유도'를 부탁하지도 않았다. 

즉 퓨어디는 최고다윽박을 이용해 '뜨려는 목적'이 전혀 없었고, 별풍선을 통한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의도 또한 없었다. 

무엇보다 퓨어디가 '기습 뽀뽀' 후 크게 저항하지 않았고, 이는 결국 '좋았기 때문'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도 자료 영상을 통해 해명했다. 

유튜브 'PURE.D퓨어디'
유튜브 'PURE.D퓨어디'

마지막으로 '뜨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올렸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사건에 대한 최초 언급은 최고다윽박이 했고, 퓨어디는 팬들은 전혀 알 수 없게 비공개로 일을 처리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이후 논란이 되자 퓨어디와 최고다윽박 그리고 퓨어디의 남자친구 조섭은 함께 모여 문제 해결을 도모했고, 서로 사과하며 문제를 해결했다. 

퓨어디는 "사건을 공론화해 많은 시청자에게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면서 "정확한 근거 없는 모든 악성 루머와 악플은 강력히 법적 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준강 기자  orionnada@mediass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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