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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별풍선' 하루 결제 한도 '100만원' 제한…"깨끗한 환경 조성하겠다"
  • 진영진 기자
  • 승인 2018.03.12 15:56
아프리카TV

국내 최대 인터넷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가 정부·국회 차원의 인터넷방송 규제 움직에 발맞춰 '자율규제안'을 내놓았다. 

12일 아프리카TV는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클린인터넷협의체 1차 회의에 참석해 이용자의 '유료 서비스 아이템'(별풍선) 하루 결제 한도를 '100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료 서비스 아이템의 결제 한도가 너무 높고, 하루 최대 3천만원 그리고 자정 전후로 총 6천만원의 별풍선을 결제하고 한 BJ에게 선물한 뒤 '환불'을 요구하는 부작용이 나타나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아프리카TV는 일 결제한도 100만원 제도를 도입해 '클린인터넷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에도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같은 결정은 정부·국회의 일방적인 결정이 아닌, 민간 사업자의 '자율 규제'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정부와 민간사업자가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협업했기 때문. 

아프리카TV

성장하는 인터넷방송 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자 가운데 '자율규제'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최초여서 향후 인터넷방송 산업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풀이된다. 

아프리카TV는 자율규제 이외에도 깨끗한 인터넷방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방통위와 협업해 ▲클린BJ 대상 신설 ▲교육/문화 콘텐츠 제작 ▲공익 캠페인 및 행사 등을 기획해 올해 안에 실행할 계획.

아프리카TV 정찬용 부사장은 "국내 인터넷방송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도약의 계기로 삼겠다"라면서 "클린인터넷협의체를 통해 방통위와의 깨끗한 인터넷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진영진 기자  kellymana@mediass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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