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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협회, '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로 명칭 바꾸고 새출발
  • 전준강 기자
  • 승인 2018.03.13 12:11
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

사단법인 '한국블로거협회'가 '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KoDiCC, Korea Digital Content Creator Association)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지난 12일 '코딕'은 협회 정기 컨퍼런스를 열고 "변화하는 1인 미디어, 무한경쟁 속 성장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코딕은 2014년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알기 어려운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정보를 끊임없이 내놓는 '블로거'들의 권리 신장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당시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승인을 받아 '한국블로거협회'라는 이름으로 신설됐다.

협회는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와 '1인 미디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건전한 인터넷 문화 만들기 콘서트'를 여는 등 미디어가 온건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왔다. 

과거 블로거는 단순히 맛집을 전달하고, 얼리어답터로서 전자제품을 발 빠르게 전달하는 기능에 국한돼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영상 콘텐츠', '실시간 방송', 'VR',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창작물을 제작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협회는 이런 변화에 발맞춰 지난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서울전파관리소를 통해 협회 명칭 및 정관 변경을 신청했다. 

다변화하는 인터넷 생태계에서 블로거의 역할이 특정 플랫폼을 사용하는 단계를 넘어 다양한 방식의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디지털콘텐츠 크리에이터로 변화했다고 판단한 것이다.

투플랫 양순호 회장이 '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의 협회장을 맡았으며, 국내 최고의 블로거 및 영상 크리에이터들이 정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양순호 회장은 "창작에서 생산·유통·정산까지 어려움을 겪었을 1인 크리에이터가 참여할 다양한 사업을 구상 중이며, 일부는 이미 진행 중이다"라면서 "공정하고 상생하는 인터넷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블로거협회는 2015년과 2016년 두 차례 1인 미디어를 위한 컨퍼런스를 진행한 바 있으며,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서울시 등과 함께 다양한 정책홍보 사업을 진행했다. 

전준강 기자  orionnada@mediass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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