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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 파격적인 '관광홍보대사' 위촉…버츄얼 유튜버 '키즈나 아이'
  • 최현진 기자
  • 승인 2018.03.13 14:43

어느 한 국가, 기관의 '홍보대사'는 그곳의 '얼굴'이나 마찬가지다. 홍보대사는 이미지 메이킹에 굉장히 중요하며, 사람들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최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8시즌 K리그1 홍보대사'에 BJ감스트(김인직)를 위촉하며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우려의 목소리와는 달리 감스트는 큰 홍보 효과를 내며 벌써부터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BJ라는 직업이 몇몇 그릇된 BJ 때문에 이미지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연맹의 파격적인 선택과 감스트의 노력이 좋은 결과를 빚어낸 것. 덕분에 포털사이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K리그에 대한 이야기가 더욱 많이 나오고 있다. 

일본 정부도 파격적인 홍보대사를 위촉해 화제다. 지난 12일 일본정부관광국 뉴욕 사무소는 버츄얼 유튜버 '키즈나 아이'(A.I Channel)를 일본관광대사로 임명하고 홍보사이트 '컴 투 재팬(Come to JAPAN)'을 열었다.

유튜브 'Visit Japan'

키즈나 아이는 유튜브 채널 'A.I Channel'을 운영하는(?) 자칭 'AI'(Artificial Intelligence) 유튜버이며, 현재 구독자는 160만명을 넘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161만명은 국내 기준으로 구독자 순위 46위에 해당한다. 

컴 투 재팬 사이트에서는 '키즈나 아이'가 직접 일본 관광의 장점을 설명하고 매력을 어필하는 영상이 올라와 있다. 현재 업로드된 영상은 총 2편이며, 해당 영상에는 일본의 음식문화·최신기술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키즈아 아이의 일본 관광 홍보 영상은 유튜브 채널 'Visit Japan'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컴 투 재팬(Come to JAPAN)

일본정부관광국 뉴욕 사무소 이와타 켄(Iwata Ken) 소장은 외신을 통해 "일본의 애니메이션 콘텐츠로 디지털 마케팅을 진행해 미국 밀레니얼 세대(1980년~2000년대 출생자)에게 다가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확고부동한 세계 최고의 캐릭터 산업 국가인 일본의 무기를 바탕으로 일본 관광에 대한 흥미를 끌어올리겠다는 계산인 것. 점점 인기를 더해가는 키즈나 아이가 일본 관광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현진 기자  kikiya9@mediass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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