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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단체 케어'서 고양이 폭행 영상 학대범 설득해 고양이 구조..."구조 전까지 신고 행위는 잠시 보류 부탁"
  • 최현진 기자
  • 승인 2018.04.12 17:32
유튜브

유튜버인지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목줄을 한 고양이를 바닥에 눕혀놓고 학대하는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누리꾼 말에 따르면 유튜브에서 ‘무궁화’라는 계정의 주인이 4개의 영상을 게시했는데 전부 고양이를 장난감 다루듯이 괴롭히며 학대하는 장면이었다고 했다.

영상 속에 나온 고양이는 잔뜩 움츠린 채로 핑크색 목줄을 하고 누워 있는데 갑자기 손이 날라와 “4달라”라는 알 수 없는 말을 하며 고양이를 마구 때리기 시작한다.

유튜브

고양이는 묶여 있는 상태에서 최후의 발악으로 하악질을 해대지만 움직이지도 못한 채 계속해 맞고만 있었다.

하지만 이 남성은 폭행에 그치지 않고 “오늘 밤(11일) 자정에 고양이를 죽이겠다”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학대하지 말라고 하자 돌연 채널을 폐쇄한 뒤 흔적을 감춰버렸다.

청와대 홈페이지

그러나 이를 본 동물학대방지연합에서 고양이 학대범 처벌을 해달라는 청원 글과 현상금을 내걸어 고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12일 동물권단체 케어에서는 고양이 학대자를 찾았고 설득해 고양이를 포기하겠다는 답변을 받아 구조에 나섰다며 신고 행위는 고양이가 구조될 때까지 보류를 부탁한다며 SNS에 남기기도 했다.

동물권단체 '케어' 페이스북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손이 떨려 영상을 끝까지 보지도 못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라는 말을 남기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최현진 기자  kikiya9@mediass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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