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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분띠+보황', 중학교서 금지된 BJ보겸의 유행어
  • 강인환 기자
  • 승인 2018.05.03 16:52
보배드림 / 유튜브 보겸TV 채널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의 무분별한 줄임말 사용과 욕설, 이성 비하 용어 등을 제지하는데 나섰다.

이 중학교는 바른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내에서 금지어를 제정했는데 그중에 '불쾌감 조성'분류에 BJ보겸이 만들어낸 언어들도 속해 있었다.

무분별하게 줄여지는 한글들이 유명 BJ보겸으로 인하여 젊은 세대에게 빠른 속도로 사용되고 있어 이를 심각하게 여긴 학교에서는 금지어로 제정하기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BJ보겸은 자신의 실시간 방송의 시청자가 평균 4천 명, 유튜브 구독자 수 211만 명을 기록하고 있어 인터넷 방송 진행자 중 가장 많은 인기와 유명세를 보유하고 있다.

인터넷방송인들이 시청자와의 소통을 위해 유행어나 신조어를 많이 만들어내곤 하는데 유독 보겸은 그 수가 많다.

금지어 제정에 올라온 보겸의 신조어들로는 보겸과 황제를 합친 ‘보황’, 갑자기 분위기 싸해짐의 준말 ‘갑분싸’, 갑자기 분위기 띠용의 준말 ‘갑분띠’ 등이 있었다.

줄임말의 문제와 더불어 보겸은 “데이트 폭력의 가해자로서 그의 방송에는 여성 혐오 및 비하 내용이 많다"라고 꼬집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인기에 따른 파급력으로 인해 변질된 한글이 퍼져나가고 있는 현시점을 인지한 인터넷방송 시청자는 금지어를 만들어달라는 내용으로 국민청원을 넣기까지 했다.

기상천외한 신조어들로 인해 한글을 사용하고 있는 한국인끼리도 소통되지 않는 상황도 종종 생기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인환 기자  kih84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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