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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애니메이션, 유튜브 통해 제 2의 전성기 맞을 수 있을까?
  • 이찬규 기자
  • 승인 2018.06.29 17:52
< 게임 '스카이림'을 소재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 출처 - 유튜브 채널 'Team Universe 팀 유니버스' >

어렸을 적 학교에서 돌아와 TV 앞에서 만화영화를 보던 일은 이미 추억이 되었다. 과거에는 '레카', '하얀마음 백구', '유니미니펫', '검정 고무신' 등 기라성 같은 국산 애니메이션들이 있었다. 또한 현재는 CJ에 인수된 케이블 채널 투니버스와 EBS 등의 TV 채널을 통해 통해 국내외의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접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지금은 어떨까? 여전히 투니버스, 애니맥스, 애니플러스 등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은 남아있으나 대부분 저연령층에 타겟이 맞춰져 있고, 외국 애니메이션의 경우 더빙을 통한 현지화 대신 자막을 통해 방영되고 있고, 2030세대와 같은 젊은 층에 타겟이 맞춰져 있는 국산 애니메이션을 찾기가 힘든 것이 현 실정이다.

그러나 최근 유튜브를 통해 국내 단편 애니메이션들이 조금씩 싹을 틔우기 시작했다. 팀 유니버스는 DIA TV의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애니메이션을 만든다. 주로 게임과 영화를 패러디한 내용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데 구독자는 약 17만명에 총 조회수가 4700만회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 공지영 작가의 '딸에게 주는 레시피'를 홍보하기 위한 단편 애니메이션 / 출처 - '밀리의 서재' >

또한 그라폴리오, 밀리의 서재 등 출판업계는 도서의 광고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게시하기도 한다. 공지영 작가의 에세이 '딸에게 주는 레시피'는 동명의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유튜브와 그 외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이미 예능, 교육, 드라마까지 유튜브를 통해 새롭게 탄생하고 있는 지금, 애니메이션 역시 새로운 플랫폼에서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이찬규 기자  wolfturtle0914@mediass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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