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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서 남성으로...호르몬 변화 기록한 트랜스젠더, '누가봐도 남자'
  • 최현진 기자
  • 승인 2018.07.25 18:58
유튜브 'Han한' 채널

한 여성이 남성호르몬 주사를 맞고 신체와 목소리 변화를 영상으로 기록해 화제가 되고 있다.

트랜스젠더 수술을 준비하는 여성이 ‘Han한’이라는 채널에 성전환 수술의 과정과 후기 그리고 일상 등을 기록하고 있었다.

여자에서 남자가 되기 위한 이 유튜버는 2017년 10월 말부터 남성호르몬 주사를  6개월 가량 맞으며 변화하고 있는 자신의 목소리와 얼굴을 영상으로 담아 비교했다.

호르몬주사를 맞은지 1일차에 등장해 소녀 같은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라는 짧은 말을 남기는데 한 달이 지난 뒤에는 목소리가 확연하게 바뀐 것을 알 수 있었다.

유튜브 'Han한' 채널 / 호르몬(투약) 시작한 날

목소리만이 아니라 가늘던 얼굴선이 점점 두꺼워지고 첫 날과 비교했을 때 완연한 남자 같은 모습으로 변했다.

 6개월차에 접어들었을 때의 육성은 누가 들어도 완전한 남성의 모습이었다. 남성에서 여성으로 트랜스젠더가 되려는 사람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굉장히 어색한 것에 비해 완연한 여성의 목소리었다.

이 여성은 호르몬 주사 투약 과정이 지난 이후 신체적으로도 남성과 가까운 변화를 위해 가슴제거 수술을 감행했다.

완전한 남성의 신체가 되기 위한 과정을 트랜지션이라고 불리우는데 이 유튜버는 FTM(female to male; 여성의 신체로 태어났으나 성정체성은 남성인 사람)의 경우다.

호르몬 투약이 끝나고 자신이 원하는 남성으로 한 발 다가가고 있었지만 살이 찌거나 체모 굵기에 대한 변화, 피부 트러블이 나는 등 부작용도 있었다.

유튜브 영상을 시청한 사람들은 “인생은 성별을 떠나서 본인이 행복한 길을 찾아 떠나는 것이죠. 건강하길” 이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최현진 기자  kikiya9@mediass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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