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9.2.1 금 11:41
상단여백
HOME 크리에이터
석주일의 도넘은 '욕설 중계', BJ 활동마저 마감
  • 장도영 기자
  • 승인 2019.01.16 20:54
아프리카TV 개인방송에서 과거 제자들에게 저지른 폭력과 욕설에 대해 사과하는 석주일의 모습 <사진=아프리카TV 방송화면 캡처>

이미 욕설 중계·선수 폭행으로 물의를 빚었던 석주일 전 코치가 아프리카TV를 통해 공개적으로 사과를 하였다.

석주일은 코치 시절 제자들에게 폭행을 저질러 코치직을 내려놓은 후, 아프리카TV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해왔다. 어이없는 선수들의 실수나 심판진의 오심 등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는 행위에 대해 거침없는 지적과 일침을 날리는 석주일의 중계 스타일은 일부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어왔지만 이번엔 이야기가 달랐다.

석주일은 온갖 욕설과 선수들을 비하하거나 조롱하는 내용의 말들로 중계를 이어나갔고, 이는 도를 넘어선 행동이라는 시청자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 석주일의 중계 영상을 접한 정효근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 후 지인에게서 저 영상을 보게 되었다”며 “시즌 중에 이런 글을 써도 되나 싶지만 너무 화가 치밀어 올라 글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석주일의 ‘욕설 중계’에 분노한 정효근은 SNS에 글을 올렸다 <사진=KBL 제공>

그는 석주일에게 “선수들에게 심한 비난을 던지고 욕을 하며 방송을 하는 이유가 한국농구 발전을 위해서라고 하시더라”며 “그렇게 한국농구 발전을 걱정하시는 분이 저의 기억에 휘문고교 코치 시절 학생들에게 엄청난 폭력을 가하셨던 폭력 코치님으로 남아있는데 그 시절은 기억하실는지”라고 말을 이었다.

정효근은 자신이 올린 글이 큰 이슈가 되자 글을 내린 상황이지만 사태는 여전했다. 석주일은 시청자들과 농구 팬들의 강한 질타가 이어지자 결국 지난 13일 아프리카TV 개인방송을 통해 사과 영상을 전했으며 이와 함께 BJ 생활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장도영 기자  jang4602@mediassul.com

<저작권자 © 미디어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도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끝나지않는 유튜브 '열풍', 어디까지 갈까
끝나지않는 유튜브 '열풍', 어디까지 갈까
술취한 여성에 성추행한 BJ, '논란'
술취한 여성에 성추행한 BJ, '논란'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