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9.2.1 금 11:41
상단여백
HOME 이슈
성행하는 '불법도박'…이젠 개인 방송에서도
  • 최현진 기자
  • 승인 2019.01.20 19:05
인터넷 개인방송에서 이뤄지는 불법도박 <사진 = MBC 화면 캡처>

게임업체 넷마블이 자사 게임을 통해 불법 도박을 하는 유저들을 처벌해달라고 경찰에 요청했다.

넷마블의 이야기에 따르면 유튜브, 아프리카TV 등 인터넷 개인방송에서 하루 판돈 수 천만원이 넘는 도박판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에 'MBC'는 특정 BJ가 유튜브에서 카드게임을 한 뒤 벌어들인 사이버머니를 환전상을 통해 실제 돈으로 바꿔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명 BJ의 경우 하루 약 3000만 원, 일반 BJ는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까지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게임 당 베팅 횟수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하루에 오가는 판돈만 수 천만 원에 달한다.

반면, 이러한 불법도박으로 5개월간 8천만원의 돈을 날렸다는 피해자도 나왔다. 그는 33만 원을 걸어 130만 원을 땄지만 결국 10분만에 돈을 다 잃어버렸다.

넷마블은 지금까지 한 달에 천 명에 달하는 유저들을 제재했지만 역부족이라고 판단해 정식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유명 BJ들과 환전상 등을 포함한 10명을 대상으로 자금 규모와 도박횟수를 조사하고, 다른 게임업체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최현진 기자  kikiya9@mediassul.com

<저작권자 © 미디어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현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끝나지않는 유튜브 '열풍', 어디까지 갈까
끝나지않는 유튜브 '열풍', 어디까지 갈까
술취한 여성에 성추행한 BJ, '논란'
술취한 여성에 성추행한 BJ, '논란'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