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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가 달라지는 수산물의 비밀...'지역축제' 시기에만 비싸지는 이유
  • 김유리 기자
  • 승인 2019.09.26 12:26
유튜브 '바닷가 전원주택' 채널

지역축제에서 구매한 수산물들의 저울 무게가 달라졌다며 한 유튜버가 의혹을 제기했다.

바닷가 근처 전원주택을 짓고 생활하는 콘텐츠로 활동하고 있는 유튜버 케이맨은 바닷가 지역축제에 직접 구매한 대하와 전어가 무게가 달라진 영상을 올렸다. 

축제에 도착하기 전 케이맨은 “두 달마다 축제가 열리는데 매번 차별성이 없고 수산물만 바뀔 뿐 상인은 같다.”라며 축제의 특색이 없음을 지적했다.

그리고 축제기간에 가격이 비싸지는 것을 문제를 삼았는데 실제 6월에 있었던 갑오징어 축제에서는 축제장 밖에서 구매한 갑오징어가 훨씬 더 저렴했던 일화를 얘기했다.

여러 문제들을 얘기하면서 저울장난을 하던 예전보다 지금과 얼마나 달라졌을지 집 주변 홍원항 축제장에서 직접 수산물을 구입해 저울에 달아 해보겠다며 차로 이동했다.

유튜브 '바닷가 전원주택' 채널

축제에 도착해 살아있는 전어 1kg를 2만 5천원에 구매한 뒤 다른 상인에게는 살아있는 새우 1kg를 3만원에 구입했다.

각각 다른 상인에게 수산물을 구입했지만 상인들은 한 마리 내지 여러 마리를 덤으로 주어 1kg보다 더 많은 양으로 후한 인심을 보였다. 그러나 케이맨이 집에 와 물기를 제거한 전어를 저울에 재자 이상하게도 1kg가 모자란 940g이었다.

유튜브 '바닷가 전원주택' 채널

가져오는 과정에서 수산물이 죽어 수분이 빠진 것을 감안해도 처음보다 무게 차이가 극명하게 나다보니 충분히 의심이 되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축제가 열리기 열흘 전보다 새우와 전어 모두 키로 당 5천원이 더 가격이 올랐기 때문에 케이맨은 ‘축제’라는 의미에 빈정이 상해보였다.

케이맨의 영상의 내용과 같이 구매한 수산물의 그람수가 다르고 수산물을 더 비싸게 돈 주고 사야한다면 굳이 수산물 축제에 방문해야 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김유리 기자  ur4226@mediass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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