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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위조·욕설수업....온갖 논란 집중된 유튜버
  • 김유리 기자
  • 승인 2019.10.01 17:36

정치컨텐츠로 활동하고 있는 유튜버 성제준이 강의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에게 폭언한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있다.

‘조국은 정말 싸이코패스인가?’, ‘문재인 노무현 따라가나?’, 자극적인 제목으로 정치성향을 드러내며 논평 위주로 활동하는 유튜버 성제준의 본업은 영어강사다.

유튜브 ‘사색의 시간: Catch me if you can?’ 채널

유튜브 ‘사색의 시간: Catch me if you can?’ 채널에서는 성제준이 학원 수업 영상을 공개했는데 영상 속 성제준은 학원생들에게 “오늘 유달리 수준이 뒤떨어져 보이지? 원래 뒤떨어진 인간들이었나?”, “여러분들 왜 이렇게 답이 없는 인생을 사니? 나는 안 보이는데 네 인생의 답이.” 라며 조롱섞인 비난을 쏟아내고 있었다.

자세히 들어봐도 원생들을 훈육하기 위한 말투와 언행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다. 성제준은 “병신... 아휴 내가 봐도 이렇게 한심한데 (너희)부모님 가슴은 어떠실까, 너를 보면?”, “단연코 얘기하는데 (넌)안 돼 (영어실력이)조금 더 나아진다고 가정해도 네 인생은 힘들어. 무슨 말인지 아니?”라며 욕설섞인 폭언도 모자라 분풀이하듯 학원생들의 인격을 모독했다.

뜻을 제대로 외우지 못하는 학원생에게는 더욱더 집중적으로 비난하고 폭언하는 탓에 수업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압박감이 느껴졌다.

유튜브 '고릴라상념' 채널

더불어 영어 실력에 대한 논란도 일고 있다. 성제준은 5개 국어에 능통하다고 말한 것과 달리 영어를 가르칠 자질이 부족하다며 일침을 가한 유튜버가 있다.

고릴라상념이라는 이 유튜버는 강의 영상 속 성제준은 단어의 강세위치를 무시하거나 빼먹고 발음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문장의 의미가 달라지는 것을 지적했다.

문장이 달라지면 뜻도 달라지지만 성제준은 이를 전혀 모르기 때문에 고릴라상념은 ‘영어실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하면서 “이 사람은 토익 스피킹 기준으로 5등급을 넘기기 어렵다.”고 말했다.

고릴라상념이 제기한 의혹은 영어실력만이 아니다. 고릴라상념이 성제준에게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을 하지 않았다고 의혹을 제기하자 “오해의 소지가 있게 말씀을 드렸다. 의도치 않은 실수이다.”고 해명했다.

고릴라상념은 ‘의도치 않는 실수’라고 보기엔 어렵다며 “언론사의 대학생 객원 논설위원, 본 적 있습니까? 미디어 펜이 당신 대학생인거 알고 있어요? 당신 학원의 수강생, 학부모들 당 신 대학생인 거 알고 있습니까?”라며 일침했다.

한편 성제준은 지난 22일, 성매매 웹사이트와 해외 성인 사이트에서 가입한 이력과 소아성애 관련 영상을 시청한 기록이 발견되어 타인이 자신의 이메일을 도용해 일어난 일이라고 해명했지만 허위사실을 바로잡기 위해 법적대응에 나선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리 기자  ur4226@mediass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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