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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로만 여기던 '악플', 직접겪고 '식음전폐'한 유튜버
  • 장도영 기자
  • 승인 2019.10.01 19:31
유튜브 '상남[SANGNAM]' 채널

뉴욕에 거주하며 일상에 대한 컨텐츠로 활동하고 있는 유튜버가 ‘정신병자’에게 협박당하고 있다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상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 유튜버가 말하는 ‘정신병자’는 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들을 뜻한다. 최근 자신이 생활하고 있는 뉴욕에 대해서 궁금한 점을 풀어주기 'Q&A'영상에서 자신을 향한 비난과 욕설의 댓글이 달렸다고 한다.

상남은 말하기에 앞서 연예인들이나 유튜버들이 악플로 인해 우울증에 걸리는 일들에 대해 이해하지 못했었고 그저 ‘관심’받기 위한 행동이라 생각했지만 그건 자신에게 악플이 달리기 전까지의 생각임을 깨달았다.

상남의 유튜브에는 미국 뉴욕에서 생활하는 이야기를 주로 올린 평범한 일상일 뿐인데 악플의 내용들은 평범하지 않았다.

댓글에는 “면상갈아뿔라”, “미국 애들한테 이런저런 일을 당해봐야 정신 차리지...”라는 등 상남을 향한 이유 없는 분노와 비난이 섞여있었다.

얘기로만 듣던 악플을 직접 당해보니 화가 나는 것은 물론이고 잠도 들지 않고 영상을 만드는 일에 무기력해짐을 느꼈다고 한다. ‘개념 없는 사람들이 단 댓글’로 생각해 상처받을 리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실제로 자신에게 일어나보니 실상은 달랐다고 한다.

상남은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와중에 “영상을 그만 올려야 하나?, 이 사람한테 엄청난 피해를 줬나?”라며 자신 스스로 질문을 던졌다고 한다. 하지만 댓글 때문에 고통받아야 하는 상황이 억울해 정신을 차리고 악플러들에게 필요한 ‘인성교육’이 필수인 이유를 설명했다.

도덕교육이 없어도 ‘돈’만 있어도 되는 세상이 되어버렸지만 ‘인성’이 없다면 인간과 인간이 접촉해야만 하는 사회이기 때문에 언젠간 평가당하며, ‘큰 돈’을 벌 수 없음을 강조하면서 “언젠가는 당신의 인성이 당신의 미래의 공든 탑을 부셔버릴 겁니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상남은 인성을 갖춰야 하는 방법들로 나이를 불문하고 상대를 존중해야하며 상대에게 상처주지 말고 모범을 보이면서 상대의 잘못에 인격모독을 하지 않으며 남 앞에서 험담을 삼가 할 것을 권했다.

 

 

 

장도영 기자  jang4602@mediass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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